▲ 힐링캠프 수영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수영'
 
힐링캠프 수영이 연인 정경호를 언급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32회에서는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영은 "원빈과 열애설이 났을 때 남자친구의 반응은 어땠나? 섭섭해했나?"라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전혀 아니다. 오히려 '내가 원빈 닮았나?'며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경호 씨가 자기는 거짓말을 못하니까 여자친구 있다고 말하겠다고 해서 '제정신인가?'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또 정경호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그때는 만난 지도 얼마 안 됐다. 정말 알아가는 단계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수영은 "처음 사귀는 남자친구다 보니까 열애 공개 후에 어떤 느낌일 지 잘 몰랐다. 내 포지션이 확실하지 않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 앞에 무언가 수식어가 붙는 게 싫었다. 앞길이 창창한데"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 수영 정경호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서 열애설을 부인했었구나", "힐링캠프 수영, 정경호 씨와 예쁘게 만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초롱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