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진구 부구청장 등 전직 부산 간부공무원 200여명
"시장 역임한 검증된 일꾼...경제 소생, 정권 심판 적임자"

전직 부산시 간부공무원들이 통합당 서병수 부산진갑 후보를 지지하며,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서병수 캠프)
전직 부산시 간부공무원들이 통합당 서병수 부산진갑 후보를 지지하며,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서병수 캠프)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전직 부산시 간부공무원들이 부산진갑 지역에 출마한 통합당 서병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8일 지지선언문에서 "서병수 후보는 경제학을 전공, 해운대구청장, 4선 국회의원, 부산시장 등을 역임한 검증된 인물"이라며 "민선6기 부산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서 후보야말로 진정한 진구의 일꾼"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 후보는 부산의 중심인 부산진구를 동남권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고,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경륜 있는 인재"라며 "우리 부산시 전직 간부공무원 일동은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진구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일꾼임을 확신하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어린이대공원 입구 광장에서 펼쳐진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김인환 전 부산진구 부구청장, 김종해 전 행정부시장, 김기영 전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퇴직 부산 공무원 212명이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최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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