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KT가 코로나19 여파로 개강을 2주 미뤘던 대학들이 '사이버 개강'을 시작한 것에 맞춰 온라인 강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KT(회장 황창규)는 16일부터 시작된 각 대학들의 온라인 강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인터넷 용량을 긴급 증설하고, 전담 인력을 투입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개강을 미뤘던 대학들은 이번 주부터 온라인 강의로 새 학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동일 시간대에 많은 학생들이 학교 망에 접속하면서 일부 학교에서는 서버가 다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미래통합당 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이 지난 15일 정부의 뒤늦은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비판했다.정태옥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가 국회에서 제일 처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뒤, 정부는 꾸물거리다 23일 지나서야 선포 절차에 들어갔다”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문제가아니라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실질적 지원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정부는 현재 대구시가 필요로 하는 병원 및 의료기관의 예산 지원은 물론,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특히 코로나로 인해 생업이 중단된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LG유플러스의 일 평균 상담 고객 28만명 중 67%에 달하는 18만8천명이 상담사 연결 없는 ‘디지털 상담’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지난 2년간 챗봇(Chatbot·채팅로봇)·고객센터 앱(App.)·ARS(자동응답) 등을 통한 디지털 상담 건수가 37% 급증했다고 15일(日) 밝혔다. 같은 기간 상담사 직접 연결 건수는 23% 감소했다.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채팅 상담사 ‘U봇’ ▲모바일 고객센터 앱 ▲ARS(Automatic Response Service)를
[데일리그리드 고양=김기경 기자] 고양시 39개 동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 기업들이 고충과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업상담창구’가 마련됐다.동장실의 ‘기업상담창구’ 는 동장이 직접 기업들의 고충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기업들은 기업경영과 관련한 어려움이 있으면 어디로 찾아가야 하는지,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 고민하는 번거로움과 어려움을 덜 수 있다.기업상담창구를 통해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은 시청 기업지원과를 통해 관련부서로 전달되어 즉각적인 검토와 함께 해결방안을 강구하게 된다.이를 위해 시 기업지원과는 행정복지센터와 지식산업센터, 공장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시자율방재단, 51사단 등은 10일 오색시장 일원에서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군이 합동하여 시 전역에 전방위 방역을 실시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이날 궂은 날씨에도 공무원, 오산시자율방재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51사단 군장병 등 100여명은 합동으로 오색시장과 일원 공중화장실을 집중 방역했다.시는 시민단체와 유관기관, 그리고 51사단과 민·관·군 합동체계를 계속 유지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 전역에 소독방역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
1918년 1차 세계대전에서 사망한 사람보다 스페인 독감으로 발생한 사망자가 더 많았다.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전쟁에서 이길 만큼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욱이 제한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머무르는 것은 전파 위험성을 매우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급속도로 증가하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지자체 및 정부기관, 공항, 기차역, 터미널, 병원, 학교 등 공공시설에서는 출입구를 제한하여 열화상 카메라로 사람들의 열을 체크 한다. 신체적 접촉 없이 사람들이 열화상 카메라 앞을 지나가면 체온을 다양한 색깔로 시각화하여 고열이 있는 감염의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사회복지 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함으로써 집단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9일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 생활시설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관내 요양원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 3곳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 집’과 노인요양시설 ‘서천노인요양원’, 정신요양시설 ‘소망의 집’ 등 세 곳이다. 최근 요양원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늘면서 지자체 차원의 보다 철저한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는 지난 8일부로 코로나19 관련, 서구 관내 신천지 교인 1,650명(교육생 포함) 중 그 가족 포함 1,626명에 대한 코로나19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에서 가장 높은 숫자로, 타 구와 달리 신천지 교인들은 물론, 전파 가능성이 가장 높은 가족들에 대한 확산을 우려하고 대비하고자 한 조치이다. 검사 결과는 8일 18시 기준으로 음성 1,443명, 결과대기 183명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구 직원 63명으로 구성된 ‘서구 코로나19 전파방지 대응반’은 오는 11일까지
김홍희 신임 해양경찰청장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범정부 총력 지원에 따라 해양경찰청 보유 중인 개인보호장구 10,000세트를 긴급히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김홍희 청장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월 27일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구 5,000세트를 1차 지원한데 이어 해양오염사고 뿐 아니라 감염병 방역 현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2차 지원한다. 해양경찰청이 지원하는 개인보호장구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대비해 대산·울산·광양 등 전국 3개소의 방제비축기지에 보관하는 비상용 물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심리지원 체계를 개편하여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원활한 일상생활의 복귀를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은 자연 재해나 사고와 같은 재난과는 달리 시작과 종결이 불분명하고,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본인도 모르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불안과 공포를 느낄 수 있는데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시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시와 10개 군‧구 및 11개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KOTRA가 9일 ‘디지털 수출지원 전담반’을 발족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유일한 수출지원 수단으로 떠오른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화상상담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KOTRA는 비대면 마케팅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사내 본부별로 비대면 마케팅을 집중 추진할 인력을 모아 전담반을 구성했다. 화상상담 뿐 아니라 온라인 B2B 분야 인프라 혁신 및 사업개발, B2C 기반 해외 직접판매 통로 확대 등 디지털 수출에 힘을 쏟는다.KOTRA가 화상상담 총력 지원을 시작한 지 3주가 지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4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과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에 나서기로 결의했다.협회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GC녹십자도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하는 사업의 응모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백신과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또 바이오벤처들도 항바이러스제와 면역치료제 등 개발에 돌입하고 있는 점을 감안, 해당 의약품의 임상·출시가 신속히 이뤄질 수
샤브샤브 전문 브랜드 꽃마름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면을 모색하고 그 일환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샤브샤브 전문 브랜드 꽃마름을 운영 중인 ㈜예울FC 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해 가맹점 2개월간 로열티 전액 면제를 결정했다. ㈜예울FC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3월, 4월 로열티 전액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고객 감소로 인한 가맹점의 어려움을 나누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예울FC는 로열티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통신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85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해 긴급 시행한다고 5일(목) 밝혔다.먼저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을 위해 현재 운용중인 8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재원 중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250억원 늘린 750억원으로 확대해 총 1050억원을 운영한다. 동반성장펀드는 기업은행과 연계해 무이자 예탁금을 재원으로 저리 자금
[데일리그리드=민영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 총력 대응과 관련해 대군민 담화문을 지난 4일 발표했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직까지 강화군에는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다소 과한 코로나19 대응책을 마련해 군민을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마스크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 하에서 안정적인 마스크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군민에게 직접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을
맥도날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소방관들에게 버거 4200세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의 환자 이송 수요가 급증하며, 타 지역의 소방본부 인력들도 급파돼 구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소방관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격무에 시달려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상태다.이에 맥도날드는 최일선 대구·경북 지역에서 고군분투중인 소방관들이 짧은 시간에 따뜻한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1955 버거세트 이용권 4200장을 대구·경북 소방본부에 전날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LH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코로나19 경제활력 지원 방안’을 수립,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지원방안은 주거복지로드맵, 3기 신도시, 도시재생뉴딜 등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대규모 공공투자 집행과, 민생경제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먼저, LH는 올해 토지와 주택, 주거복지 부문에 총 23.6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는 작년 18.1조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인천 덕적도 해상에서 항해 중인 어선이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인근 항해하는 선박에 대해 안전항해 유도 및 사고 선박 안전 관리를 실시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1일 오후 4시 46분경 인천 덕적도 북동방 5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인 어선 A호(7.93톤)가 연료가 부족하여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인천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하고, 신속하게 인근 경비함정을 출동시켰다. 특히, 경인연안VTS와 연계하여 인근 항해 선박에 사고 내용을 신속하게 전파 및 표류 어선의 안전을 확보하
[데일리그리드=김수빈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내 모든 임직원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대구·경북 지역 영업사원 재택근무를 시작으로 지난달 24일 전국 영업사원 재택근무 시행에 이은 세 번째 확대 조치이다.이번 재택근무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영업사원 재택근무는 6일까지 연장되고, 녹십자를 비롯해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 위치한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셀 등도 재택근무에 돌입한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부문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신속하게 적극 실행키로 했다고 밝혔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일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이 함께 한 조찬 간담회에 참석 후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CEO 및 그룹장들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해 간담회 결과를 공유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CEO부터 솔선수범하고 모든 직원들이 동참해 상처 입은 피해 기업과 개인 및 지역사회를 위해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