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쇼핑몰 아보키가 지난 12월 1일 퍼스트데이라는 반값할인 이벤트 이후 주문이 폭주 하여 동종 의류 쇼핑몰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아보키측 관계자는 “서울시 전자상거래 민원으로 센터와 협의를 완료 하였으며, 12월 19일 까지 대부분의 지연 처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 할 예정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벤트 진행 후 주문 폭주로 인해 1일 기준 인입량 10,000콜 이상을 받고 있어 이에 아보키는 상담원을 2배로 늘린 상태이며 게시판 문의 사항 등에 대해서는 주말, 평일 야간 등에도 모두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배송지연 관련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전 직원 야근 및 주말근무를 진행 하고 있다. 또한 CS인력 2배 확대, 배송 인력 50% 이상을 증원하여 24시간 배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 FAQ를 확인해 보니 주문 취소를 원할 경우 배송 중 상태가 아니면 언제든 고객의 요청에 따라 주문 취소가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 하고 있다.

12월 이벤트 부분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현재 당일 도착 배송서비스(GTX)를 중지한 상태이며 배송지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한다. 아울러 배송지연 문제 처리 후 해당 기간 구매 고객 전원에게 추가 서비스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전 회원들에게는 연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보키 홈페이지, 아보키 CEO박태준의 블로그에는 “다시 한번 믿고 구매 해 주신 모든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문의 주신 고객 한 분 한 분께 모두 연락을 드릴 예정이며, 최선을 다해 빠르게 처리하겠다” 라고 거듭 밝혔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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