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루프는 다음 달 30일까지 ‘사샤 폴레 개인전: 플루이드 그라운드 (Sascha Pohle Solo Exhibition: Fluid Ground)’를 개최한다.작가 폴레의 개인적 삶에서 출발한 전시는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내국인과 외국인, 미시적인 것과 거시적인 것 등의 경계'라는 유동적인 땅, 표면의 고고학을 다룬다.폴레가 2017년부터 제작해 온 ‘Passage’ 연작은 작가가 체류했던 도시의 아스팔트 길의 흔적, 작업실의 바닥 등을 편직물로 제작한 작업이다. 편직물을 접고 펼치는 과정을 반복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데일리그리드=김종근 기자] 나주시와 광주MBC가 마한역사문화권 조명을 위한 특집방송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한다. 나주시는 오는 22일과 27일 광주MBC 특별기획 ‘남도문화의 뿌리 마한, 나주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강인규 나주시장 특별 대담 및 도올 김용옥 선생의 인문학 강연을 방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집 방송은 지난 6월 마한역사문화권을 포함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특별법은 문화권별 문화유산의 연구조사 및 발굴·복원을 통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부산시 시립박물관이 올해 테마 전시로 내일(4일)부터 ‘부산, 그 역사의 시작’을 개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부산박물관 선사실을 7년 만에 개편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진열장 개·보수와 함께 부산의 구석기시대부터 삼한시대까지 전시공간 전면 개선을 통해 전시실의 이미지 쇄신에 목적을 뒀다.특히 최근 전시 경향을 반영해 입체적 전시로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최신 발굴자료 등 새롭게 전시유물을 보강해 부산의 선사시대 문화를 보다 구체적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전시구성은 도입부를 거쳐 부산의 구석기
[데일리그리드=정진욱기자] ‘본 어게인’ 이수혁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하고 있다.KBS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연출 진형욱/ 극본 정수미/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이수혁은 극 중 1980년대에는 형사 차형빈을, 현세에는 검사 김수혁으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과거에도 지금도 똑같이 범죄자를 쫓는 직업이지만 차형빈(이수혁 분)은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를 가졌고 김수혁(이수혁 분)은 인간의 선의를 믿지 않는 냉
[데일리그리드=정진욱기자] '본 어게인 ' 배우 진세연이 1인 2역의 연기 포인트를 전했다.‘본 어게인’(연출 진형욱/ 극본 정수미/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에서 진세연(정하은/정사빈 역)은 1980년대와 30여년 후 현세라는 두 시간대 속 두 인물을 연기,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그녀는 먼저 “대본을 봤을 때 드라마 속 배경이 어떤 곳일지 머릿속에서 잘 그려졌고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영혼과 영혼이 이어져 있다는 설정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끌렸다”며 ‘본 어게인’의 탄탄한 스
[데일리그리드=정진욱기자] ‘본 어게인’ 티저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KBS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연출 진형욱/ 극본 정수미/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1인 2역에 도전하는 장기용(공지철/천종범 역), 진세연(정하은/정사빈 역), 이수혁(차형빈/김수혁 역)을 비롯해 김정난(장혜미 역), 최광일(천석태 역), 정인겸(공인우 역), 장원영(주인도 역) 등 믿고 보는 명품 배우진까지 함께 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에 처음 베일을 벗은
[데일리그리드=정진욱기자] ‘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의 두 번째 생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연출 진형욱/ 극본 정수미/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장기용(공지철/천종범 역), 진세연(정하은/정사빈 역), 이수혁(차형빈/김수혁 역) 세 배우는 극 중 1980년대와 30여년 후 현세를 통해 1인 2역에 도전한다. 그동안 80년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선보인데 이어 환생 후 모습은 확 달라져있어 더욱 시선을 집중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오는 4월 첫방송을 준비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 진세연이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해 기대 되는 라인업을 탄생시켰다.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연출 진형욱/ 극본 정수미/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먼저 장기용과 이수혁이 출연을 확정해 시선을 집중시킨 가운데 진세연의 합류로 더욱 설레는 케미를 완성, 이 세 명의 지독한 멜로를 기다려지게 한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다음달 3일까지 대전에 위치한 골프존조이마루 1층 및 아트센터쿠에서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 관련 전시회 ‘15C 철화 NOW’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계룡산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이하 ‘레지던시’)란 국내 우수 도예가와 회화가의 콜라보레이션 사업으로 충남 공주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계룡산철화분청사기의 새로운 패러다임 및 재해석을 통한 비전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일 골프존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열린 전시회 오픈식에는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을 계룡산철화분청사기
[데일리그리드=정정환 기자] 페루의 남부 도시 푸노(Puno)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항해가 가능한 호수 티티카카 호수가 위치한 곳으로 잉카 문명이 깃든 현지 지역민의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이색 여행지이다. 겨울에도 평균 기온 16도를 유지해 날씨가 따뜻하고 온화해 겨울에 여행하기 좋다. 올 해가 가기 전 푸노에 가면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들을 만나보자. 1) 티티카카 호수티티카카 호수(Lake Titicaca)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항해가 가능한 호수로 해발 3,810미터에 위치하며 최대 수심 227 미터로 ‘하늘과 가장 가까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한강생명 수달문화제는 한강 본류의 중심 서울 한강이 자연성을 회복하는 생태의 강이 되도록 생태친수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한강의 대표적인 생태문화제이다. 생명의 젖줄인 강과 상생하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정립하고 자연과 동식물의 생태를 복원하는 노력이 한강생명수달문화제이며 수달복원이 곧 자연복원의 상징이다.강이 가진 생명에너지를 즐기고 누리는 사람 중심의 친수 문화에서 강의 생명에너지를 유지 회복시키는 친수 문화와 생태 교육 체험행사로 마련한 '2019 한강생명수달문화제'가 (사)한강생명포럼 임직원, 한강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공주시는 사적 제13호이자 세계유산인 송산리고분군 내 위치한 송산리고분군 모형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1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 개편은 2012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송산리고분군의 위상과 수준 높은 백제 고분 문화를 살펴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는데 1부 ‘송산리고분군과 백제고분의 고고학’에서는 세계유산 추진과정과 백제고분, 무령왕릉 발굴과정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히 3면 영상을 통해 찬란한 웅진백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완주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한다.17일 완주군은 국립전주박물관과 공동으로 완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 지역특별전을 오는 18일부터 9월1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시는 전북지역 각 지자체들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전북의 역사문물전’ 일환으로 완주군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전시다.만경강유역에서 확인된 완주군의 선사·고대 문화를 주제로 총 3부로 구성해 완주만의 특색 있는 역사 정체성에 대한 모색과 그 지역에서 살았던 사람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서 지난해 말이산 13호분에 이어 올해도 중요한 유적과 유물이 다수 출토되어 국정과제인 가야사 조사연구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에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함안군은 말이산고분군 경관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월 말이산고분군 북쪽지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28일 조사성과를 공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대상은 말이산 45호분과 그 주변에 위치한 중대형 덧널무덤 4기로 말이산고분군 내 대형봉토분의 등장을 알려주는 상징적인 고분 확인과 함께 1,600년 전 아라가야인들의 생활상을 그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전시, 연구 및 교육자료로 활용 할 지역의 유물을 수집한다.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유물구입과 함께 유물의 기증·기탁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증받은 유물수량은 4,300여점에 달하고 있으며 뜻있는 유물 소장자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수집 대상 유물은 속초 지역에서 생산된 향토역사 유물 및 고고학 자료, 상활민속 자료 중 속초 지역에서 행해지던 의식주 용품, 설악산·청초호·영랑호·온천 등 속초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 자료, 농·산·어촌 생활 민속자료, 1950년대를 전후한
벌써 3월이다. 1919년 3월 1일 이후 딱 백년째이다. 그런 측면에서 올 3월은 우리에게 또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는 와중에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책이 한 권 출판되었다. 바로 이다. 제목만 봐도 다소 흥미로운 책인데, 저자인 역사학자 유정희를 만나 몇 가지 물어 보았다.Q. 인터넷을 찾아보면 이미
겨울방학, 제주에는 아이들을 위한 생생한 겨울 학습의 장이 열렸다.제주신라호텔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은 유익한 체험과 신나는 액티비티를, 어른들은 휴식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윈터 아이러브(Winter I Love)’ 패키지를 출시했다.‘윈터 아이러브’ 패키지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느끼고 체험해보기를 바라는 가족 고객을 위해 준비됐다.특히 자연
[데일리그리드]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조선통신사선을 주제로 한 해양문화재 제11호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부산, 울산, 경주, 포항 등지의 경상좌수영과 관할 수군진 조사 결과를 담은 조선시대 수군진조사 Ⅳ 경상좌수영 편을 발간했다. 해양문화재 제11호는 올해 조선통신사선 재현선 건조 완료와 진수식을 기념하여 발간한 책자다. ‘조선통신사선’을 주제로 기획논문 3편과 일반논문 3편, 연구노트 1편 등 해양전문학술지로서 해양문화에 대한 원고를 수록했다. 기획논문은 "조선통신사 정사기선에 관한 연구", "조선통신사선
[데일리그리드=남승현 기자] 경기도 안성시 혜산로에 국내 최초로 사설 향토문화유산연구소가 설립된다.재)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부설 안성향토문화유산연구소는 문화재청 전문문화재위원 및 각 도 문화재위원들게 자문을 받고 학술대회를 통해 진가를 감정평가를 할 예정이다. 향토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문화재보호법’, ‘지자체 시·군 문화재 보호 조례’에
[데일리그리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콘텐츠를 구현한 국내 첫 문화재 분야 보고서인 "2017 한국고고학저널"을 발간했다. "2017 한국고고학저널"은 한국고고학의 주요 발굴조사 성과를 담은 잡지 형식의 보고서로서 학계와 언론으로부터 주목받았던 유적을 선정하여 그 성과와 의미를 종합·정리한 것이다. 이번 보고서는 그간 전공자 시각에서 발간되던 보고서를 수요자 시각으로 전환하여, 일반인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재 분야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콘텐츠 기술을 구현하여 제작한 시범 보고서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