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차르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티저 영상과 사진을 통해 새로운 모차르트 4인의 캐스팅을 24일 공개했다.지난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한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작품으로 전 세계 10개국에서 2,400회 이상 공연되며 2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이번에 공연되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는 김희재, 엑소의 수호, 엔플라잉의 유희승, 이해준이 발탁됐다.전천후 보컬리스트로 인정받는 김희재는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아 첫 번째 뮤지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다음 달 14일 일요일 저녁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대공연장)에서 올해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Living History(살아있는 역사)’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임형주의 세계 데뷔 20주년 및 국내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이번 공연에는 임형주가 창단하고, 음악감독으로 몸담고 있는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및 유명 코러스그룹 ‘뉴 위즈덤 하모니’와 함께 대표 히트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 ‘행복하길 바래’, ‘하월가’ 등을 비롯해 클래식, 팝, 재즈,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이스 캐럴의 소설이자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재탄생되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서커스 공연으로 한국 관객을 찾아온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이는 패밀리 서커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주인공 앨리스, 흰토끼, 모자 장수, 초승달 토끼, 체셔 고양이가 등장해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부산과 서울에서 선보인다.이 공연은 서커스 예술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우크라이나 국립 서커스 단장 마리아 렘네바가 감독을 맡아 유럽 최고의 배우들과
하나은행은 오는 2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티켓을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 시 티켓 가격의 50%를 할인해주는 ‘하나원큐 컬쳐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하나원큐 컬쳐데이’는 ‘하나원큐’ 가입 고객을 위해 유명 뮤지컬 등의 공연을 단독 회차로 구성, 티켓 가격의 50%를 할인 제공하는 이벤트다.하나은행은 하나원큐 고객들의 풍부한 문화생활을 위해 스포츠 티켓 예매, 하나 뮤직박스 등 생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중인 하나원큐에 올해부터 공연 이벤트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티켓예
국립정동극장은 2023 브런치 콘서트 ‘양준모의 정동팔레트’를 다음 달 20일에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까지 오페라와 가곡을 소개했던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를 ‘정동팔레트’로 타이틀을 변경하고, 다양한 아티스트와 다채로운 장르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첫선을 보인다.뮤지컬배우이자 테너인 양준모는 첫 번째 ‘정동팔레트’ 무대에서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를 게스트로 맞아 느린 호흡의 우리 노래 ‘정가’를 들려준다.하윤주는 우리 전통 성악인 ‘정가’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가객으로 음악극 ‘적로’로 이름을 알리며,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세계 관객들을 만났다.지난 6일 개막해 19일까지 열린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은 약 6,000여 명의 공연예술인과 1,200여 개의 공연이 펼쳐지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축제다.올해 처음 애들레이드 프린지 축제에서 선보인 코리아 시즌에 참여한 ‘아리 아라리’는 총 7회에 거쳐 호주 애들레이드 아츠 씨어터에서 공연을 펼쳤다.한국 전통미를 살린 무대와 의상, 소리를 선보이며 공연을 찾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지난 2022년 러시아 스몰렌스크 국제연극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극단 피악의 '톨스토이 참회록 안나 카레니나와의 대화'가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톨스토이 참회록 안나 카레니나와의 대화'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이방인', '악령', '죄와 벌' 등의 문학작품을 재해석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극단 피악의 인문학적 성찰시리즈 14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문호 톨스토이와 그의 소설 속 주인공 안나 카레니나의 만남'이라는 문학적 상상력에서 시작한다. 텅 빈 간이역에서 만난 노신사와 아름다운 여인은 긴
올해로 음악 인생 45주년을 맞은 가수 이광조가 오는 12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이광조 45주년 기념 콘서트:나들이’를 개최한다. 가수 이광조는 과거 척박했던 대한민국 대중음악 예술계에서 정규 음반을 24집을 발매한 가수이다. 1976년 데뷔 이후 감성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미성, 세련된 보이스로 ‘가까이하기에 너무 먼 당신’, ‘세월 가면’ 등 히트곡으로 ‘음유시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이번 콘서트를 위해 이광조는 자신의 히트곡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그의 대표곡인 ‘세월 가면’, ‘사랑을 잃어버린 나’,
공연 제작사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이 롯데컬처웍스, 클립서비스, 에스앤코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인기 브로드웨이 디즈니 뮤지컬을 공동제작해 국내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현지 시간) 뉴욕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4사는 디즈니의 토니상 수상작 등 세계적인 작품들을 한국어 공연으로 국내에 소개하는 동시에 공동 제작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뮤지컬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창출이 현실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각적인 방면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장기
열흘간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뮤지컬 '일라이'가 21일부터 4월 말까지 본공연에 돌입한다.뮤지컬 '일라이'는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길을 잃은 아이들의 욕망과 비밀을 담은 작품이다. 명문 학교 ‘브릭스턴 아카데미’ 최우등반 학생들 사이에 비밀스러운 사건이 벌어지고, 서로를 향한 거짓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소문이 걷히고 모든 것이 드러나는 순간, 학생들은 외면하고 싶었던 무거운 진실을 짊어지게 된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자신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반응하며 각자의 입장을 앞세우며 이야기를 펼쳐
지난 2022년 러시아 스몰렌스크 국제연극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극단 피악의 '톨스토이 참회록 안나 카레니나와의 대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이 작품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이방인', '악령', '단테 신곡-지옥편' 등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극단 피악의 인문학적 성찰시리즈 10번째 작품이다.'대문호 톨스토이와 그의 소설 속 주인공 안나 카레니나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텅 빈 기차역에서 만나는 문학적 상상력에서 시작되었다.텅 빈 간이역에서 고백하는 이들의 처절한 사랑의 이야기는 연출가 나진환의 깊이 있는 감각적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일본의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공연으로 일본 관객들과 만난다.EMK뮤지컬컴퍼니의 세 번째 오리지널 작품인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올해 7월부터 일본 도시마 구립 예술 문화 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일본을 대표하는 다카라즈카 가극단이 선보이는 최초의 한국 창작 뮤지컬이다.뮤지컬 ‘엑스칼리버’는 2019년 월드 프리미어 첫 공연 이후 누적 관객 32만 명을 동원한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계 최고 흥행작이다.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월드클래스 창작진이 참여했다.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평
창작 뮤지컬 '해적'이 프리뷰 티켓 오픈을 앞두고 프로필 사진을 9일 공개했다.뮤지컬 '해적'은 해적의 황금시기로 불리던 18세기에 활동했던 해적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상선, 군함, 밀수선, 해적선, 해적 헌터가 바다를 누비던 혼돈의 시대이자 일확천금이 가능한 기회의 시대를 배경으로, 각자 사연을 가진 해적들이 나누는 빛나는 우정과 사랑을 담았다.지난 시즌 94%의 유료관객 점유율을 기록한 뮤지컬 '해적'은 독특한 인물 구조와 젠더프리 캐스팅으로도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한 배우가 두 배역을 맡아 색다른 무대를 선
1년 만에 앵콜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이하 은위 더 라스트)가 1일 스팟 영상을 공개하고 이어 8일 트레일러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은위 더 라스트는 지난 2016년 소극장 규모의 오리지널 버전에서 시작하여 2020년 중극장 규모로 서사·음악·군무·무술·의상 등 모든 면을 업그레이드했다. 이후 성공적인 중극장 규모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2년에 이어 1년 만에 재공연을 결정한 은위 더 라스트는 리해랑 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유태양이 추가 캐스팅으로 합류해 작품에 열기를 더한다.1일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주역 배우 박은태와 옥주현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난다.뮤지컬 ‘베토벤’에서 루드비히 역의 박은태와 토니 역의 옥주현이 오는 31일 SBS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와 아름다운 라이브를 들려준다.이번 작품은 베토벤의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뮤지컬적 어법으로 탄생된 넘버를 비롯해 ‘인간 베토벤’의 영혼을 무대 미술, 안무 등 다채로운 공감각적 표현법을 활용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3만 명을 돌
창단 27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은 다음 달 3일과 4일 이틀간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신동일의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모티브로 오늘날 현대인의 부부 관계와 남녀 관계의 여러 단면을 다루는 1개의 이야기,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인극 옴니버스 형식 오페라다.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오페라 분야 실연 심의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이다.‘공연예술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연극
콘텐츠플래닝이 선보이는 대학로 창작 뮤지컬 '해적'이 12일 캐스팅을 공개했다.2년 만에 선보이는 뮤지컬 '해적'은 해적의 황금 시기로 불리던 18세기에 활동했던 해적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상선, 군함, 밀수선, 해적선, 해적 헌터가 바다를 누비던 시대를 배경으로, 각자 사연을 가진 해적들이 나누는 우정과 사랑을 담았다.'해적'은 2인극이지만 배우가 각각 두 가지 역할을 맡는 독특한 인물 구조로 공연이 진행된다.해적 아버지의 동료 ‘잭’과 모험에 나서는 17세 소년 ‘루이스’,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은 따듯한 해적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세기의 천재 음악가 베토벤을 맡아 공연하는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의 연습 현장 사진이 11일 공개됐다.공개된 사진 속 박은태는 예술가의 고뇌가 담긴 표정으로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천재 음악가 베토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베토벤’에서 음악의 거장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을 맡은 박은태는 캐스팅 공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작품 속 루드비히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폐쇄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 운명처럼 찾아온 사랑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 고독한 삶에서 구원받는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은 2023년 공동 기획 첫 작품으로 연극 '태양'을 무대에 올린다고 10일 밝혔다.'태양'은 마에카와 토모히로 작가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2021년 두산아트센터와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이 공동 기획·제작했다. 바이러스로 나누어진 두 갈래 인류를 통해 위계와 차별, 이상과 현실 등을 그리며 갈등이 드리운 현대사회의 모습을 재조명한다.'태양'은 21세기 초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 인구가 급감하고, 감염자 중 바이러스 항체가 생긴 사람들이 우월한 신체를 가진 신인류로 나타나면서 일어나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이 제55회 정기 공연인 창작오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신동일의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을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모티브로 해 오늘날 현대인들의 부부 관계와 남녀 관계의 여러 단면들을 다루는 1개의 이야기,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인극 옴니버스 형식의 오페라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오페라 분야 실연 심의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연극, 무용, 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