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김윤 회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를 위해 2억 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 식품 및 화학 소재 계열사인 삼양사, 패키징 사업 계열사인 삼양패키징 등이 함께 마련했으며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5000만원 상당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을 기부했다.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충북, 전북 지역 등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
삼성전자 건조기가 대용량 판매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자사 기준 역대 최고 국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7월 건조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삼성전자 건조기(9·14·16·17kg)의 전체 판매 대수 중 14kg 이상 대용량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달 94%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85% 수준이었던 대용량 판매 비중이 가전업계에 불고 있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와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14·16kg에 이어 7월에는 17k
LG전자는 24일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까시나와 함께 자사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프리미엄 주방과 거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2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된 까시나는 현대 디자인 역사를 이끌어 온 디자이너들과 함께 LC체어(LC Chair) 시리즈로 대표되는 예술 작품 같은 프리미엄 가구를 선보여왔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에서 고객들은 LG전자와 까시
LG전자가 프리미엄 기능과 가성비를 갖춘 40만 원대 5G 스마트폰 ‘LG Q92’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LG전자는 오는 26일 이통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국내 출시하며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이 제품은 LG전자 Q 시리즈 가운데 첫 5G 스마트폰이다. LG Q92는 퀄컴 고성능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G가 탑재됐다. 시스템 메모리와 저장공간은 각각 6GB, 128GB다.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일반 4800만, 광각 800만, 심도 500만, 접사 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LG Q92는
LG전자는 많은 양의 김치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대표 신제품(K410MC19E)은 스탠드식이며 용량은 402리터(L)다. 이 제품은 LG만의 차별화된 신선기능인 ‘뉴 유산균김치+’가 확대됐다. 이 기능은 기존 제품에서는 중간에 있는 칸에만 적용됐다. 신제품에서는 위쪽 칸까지 사용이 가능해져 더 많은 양의 김치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뉴 유산균김치+는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려줄 뿐만 아니
여름철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해수온도가 올라가는 5~6월에 환자 발생이 시작되어 8~9월에 집중 발생한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는 첫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예년보다 이른 1월에 신고 되었고,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한 5월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예년에 비해 전체 환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GC녹십자의료재단 오예진 전문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간질환자나 당뇨 등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과 동시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치료제·백신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치료제 분야에서 항체치료제, 혈장치료제, 약물재창출 방법을 이용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백신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전 세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은 1429건에 달한다. 국내 기업은 전날을 기준으로 약물 15종에 대한 임상시험 19건을 추진하고 있다. 백신은 전 세계 29종이 임상 중이며 국내는 3종이 연내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정부
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대표 윤문진)가 올바른 공유킥보드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한 ‘바른 주차 캠페인’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씽씽은 사용자가 주택가 사유지나 주차장에 킥보드를 세워 두지 않도록 '바른반납안내'를 확대한다. 주차불가 지역에 바른반납안내 표지판을 부착하고, 주차금지 구역을 표시한다.지난 5월부터는 불편한 장소에 주차된 씽씽을 발견하면, 앱에서 즉시 신고 가능한 주차신고 기능을 탑재했다. 통행을 방해하는 위치나 사유지에 방치된 킥보드 발견 시 간편하게 앱을 통해 알릴 수 있다. 신고 직
녹십자홀딩스(GC)는 신규 임원으로 길준일 전략기획실 상무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길준일 신임 전략기획실 상무는 서강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생명공학원에서 이학 석사학위를,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마크로젠, 대웅제약 등에서 연구기획 업무를, 보스톤창업투자, 산은캐피탈 등에서 벤처투자 관련 업무를 수행했으며, 최근까지 NHN인베스트먼트에서 벤처투자 관련 이사직을 역임했다.길준일 상무는 앞으로 GC의 투자전략 수립 및 기획 업무를 수행한다.GC 관계자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전략적인 투자전
KT&G(사장 백복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를 담은 ‘2019 KT&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KT&G는 투명하고 정확한 ESG 정보를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주요 사업성과에 이어 ESG 3가지 영역의 활동을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 책임 이행’, ‘포용으로 만드는 더 나은 사회’, ‘글로벌 수준의 선진 지배구조 구축’으로 구성했다. 또 차세대 제품과 주요 연구개발의 성과를 담
삼성전자는 지난 18~19일 싱가포르에서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주요 미디어를 초청해 제품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싱가포르의 유명 셰프 ‘셀라맛 수산토(Selamat Susanto)’가 참석해 패밀리허브 냉장고 속 식재료를 활용해 쿠킹쇼를 진행했다. 패밀리허브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업계 최초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냉장고다. 이 제품은 식자재 관리,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주방 공간에서의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구현해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
LG전자는 내달 말까지 글로벌 기부 캠페인 ‘LG 컴 홈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집이 자신에게 특별한 이유’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LG전자 SNS에 공유하면 된다. LG전자는 영상을 올린 참여자와 공동 명의로 비영리 단체 한국해비타트에 30억6000만원을 기부한다.기부금은 인도, 케냐, 베트남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갖춘 새 집을 짓는 데 쓰인다. 공동식수와 화장실 등 식수위생환경, 학교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LG전자는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참여방법을 안
삼성전자는 21일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를 전 세계 70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출시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대상 모델은 노트20, 노트20 울트라 모델이다. 출시 국가는 한국, 북미, 유럽, 동남아 전역 등 70개국이며 오는 9월 중순에는 전 세계 130개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노트20는 빨라진 반응속도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 새로워진 '삼성 노트',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지원, 한 단계 진화한 프로 동영상 모드 등 최신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한화시스템이 차세대 레이다 기술 및 성능 개발을 위해 한국전자파학회와 손을 잡았다.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한국전자파학회(회장 민경식)와 20일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전자파 기술을 활용한 레이다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갱신했다고 밝혔다.한국전자파학회는 전자파 이용기술과 전자파 환경 관련 학술 연구를 수행 하는 단체로서, 국내 최고의 레이다 개발 업체인 한화시스템과 협력해왔다.최근 학회의 영문지 JEES(Journal of Electromagnetic
LG전자는 21일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라이프 이즈 굿’(Life is good) 캠페인 일환으로 온택트 뮤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콘테스트는 MZ세대 뮤지션 헐((H.E.R, Having Everything Revealed)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헐이 제작한 16마디 곡을 연주하는 영상이나 작곡을 완성한 음원을 내달 17일까지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심사는 뮤지션 헐이 맡는다. 총 선발 인원은 3명이며 이들은 헐과 함께 곡을 최종 완성한다. 모든 과정은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헐은 지난해 21세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최근 서울·경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역사 내 방역대책을 대폭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SR은 이용고객이 많은 수서역 입점식당매장 등에 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한 공기살균기를 우선 설치해 비말 전파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해소하고, 전 임대매장으로 확대 설치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SR은 바이러스 제거용 공기살균기가 코로나19 안심방역 효과뿐만 아니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SR은 승하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전날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건강약품(대표 강윤식)과 장정결제 개량신약 ‘이지프렙1.38산의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지프렙’은 기존 2리터에서 많게는 4리터까지 달하던 장정결제 복용량을 1.38리터로 감소시켜 편의성을 높인 장정결제 개량신약이다. 이틀에 걸쳐 복용해야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검사 당일 복용만으로도 장정결이 가능하고, 레몬맛을 첨가하는 등 맛까지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이지프렙’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복부팽만, 복통, 메스꺼움
코레일테크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교섭대표노조와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는 정부 지침의 총인건비 기준 범위 내에서 기본급을 인상하기로 했다. 특히 법 개정에 따라 발생한 관공서 공휴일에 대해서 상반기 전액 수당을 지급하고, 하반기에는 대체휴무를 제공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업무로 애써온 직원들을 위해 전 직원에게 종합건강검진(2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또 공동으로 근로 형태, 임금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 안으로 노사공동TF를 구성해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코레일테크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대웅제약이 연구단체와 협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카모스타트 글로벌 개발에 나선다.카모스타트는 대웅제약 만성 췌장염 및 위절제 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호이스타정’의 주성분이다.대웅제약은 전날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 호이스타정에 대한 해외 연구자 임상개발 공동연구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의약품 공급과 해외 임상시험 승인 지원, 긴급사용승인 신청 등 허가와 관련된 제반 사항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생산 인프라 강화를 돕는다.KIMCo는 2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 산업잔 선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기관은 정부의 3차 추경예산안 내 치료제·백신 생산설비 장비구축 사업 수행기관이다. 사업 집행예산은 100억원 규모다.KIMCo는 향후 연구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생산 고도화를 위한 장비구축과 아울러 신·변종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감염병 분야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