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현지 시간) 김철중 사장이 폴란드 소재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생산기지 현장을 점검하고,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김 사장은 첫 일정으로 지난 2021년 완공된 SKIET 폴란드 1공장을 찾았다. 1공장은 연산 약 3억 4000만㎡ 규모의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유럽 내 최초의 분리막 공장이다. 증설 작업이 진행 중인 2~4공장도 방문해 건설 현황을 확인했다. 2공장은 오는 하반기
포스코이앤씨와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아르헨티나 현지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일, 아르헨티나 살타 주에서 알프레도 바툴레 차관 등 살타 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아르헨티나, 우오크라(UOKRA) 재단과 함께 '아르헨티나 건설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지난 2018년 살타 주의 리튬 염호를 인수,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상업화에 나서고 있으며, 옴브레무에르토 염호 인근에 연산 2만 5,0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포스코그룹과 UOK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협약식 및 외주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거래 협약은 대기업과 비즈파트너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과 상호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SK에코플랜트는 비즈파트너 협력체 ‘에코파트너스’ 회원사,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이번 협약을 체결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제정 공정거래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이행 △법 위반 예방 및 법 준수 △상생협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를
동원그룹이 2023년도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인턴 모집은 동원산업을 비롯해, 동원F&B, 동원홈푸드, 동원시스템즈, 동원로엑스, 동원건설사업 등 6개 회사에서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로, 오는 3일까지 동원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기술, 연구, 생산,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7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인턴십 전형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1차 면접 합격자는 오는
롯데건설은 주택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3년 상반기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관련학과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성은 병역필 혹은 면제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재건축/재개발 직무에서 경력 4년 이상, 정비사업의 사업관리, 인허가 및 수주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롯데건설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성장을 함께해나갈 열정을 가진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글로벌 환경설비 전문 기업 엔백(ENVAC)과 전 분야의 생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웨이스트 솔루션(Waste Solution)’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엔백은 음식물과 일반폐기물만 버릴 수 있었던 기존 자동집하시스템에 재활용 폐기물까지 투입 가능한 ‘통합 웨이스트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자동집하시스템은 세대 또는 층별 설치된 투입구에 가정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넣으면 진공흡입을 통해 관로를 타고 집하장까
SK이노베이션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국내 및 해외 소재 전 사업장 구성원이 참여하는 ‘산해진미 위크(Week)’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SK이노베이션의 환경보호 캠페인 ‘산해진미’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든다는 실천적 ESG 활동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매년 2회씩 전 구성원 집중 참여기간인 ‘산해진미 위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산해진미 위크’ 동안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산책이나
삼성전자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추진한다.삼성전자는 각 지자체에서 정한 1만 3,640가구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제품을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수 및 차상위계층, 기초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의 일반 저소
LH가 ‘2023년 1차 LH인증신기술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LH인증신기술 공모’는 LH가 지난 2014년부터 중소기업의 우수한 신기술을 발굴하고, LH 건설현장에 적용해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LH는 공모를 통해 총 244건의 신기술을 선정, 1,306억 원 상당의 신기술(자재)을 LH 건설현장에 활용했다. 공모 대상은 정부인증신기술 또는 국내 특허를 받은 신기술·신자재를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LH에 적용실적이 없는 신기술(자재)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토목, 건축
LG에너지솔루션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8조 7,471억 원, 영업이익 6,33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4%, 영업이익은 144.6%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166.7% 증가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가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예상되는 관련 세액공제 금액을 금번 1분기부터 손익에 포함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2023년 1분기 영업이익 6,332억 원에는 세액공제 예상 금액 약 1,003억 원이 반영됐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한화솔루션 조지아주 공장을 방문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사업장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화솔루션은 해리스 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달튼에 위치한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 공장과 인근 생산라인 증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솔루션 김동관 부회장과 이구영 큐셀 부문 대표 등이 해리스 부통령과 백악관 관계자를 맞이했다.해리스 부통령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비롯해 지난 2년간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법안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 성과 등을
LH가 지난 2월 공모한 ‘2023년 LH 공공주택 작가정원’에 대한 당선작을 7일 공개했다. LH는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의 다양한 문화 및 휴게 활동을 원하는 입주민 등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LH 공공주택 작가정원’ 공모를 처음 실시했다. 분양주택뿐 아니라 임대주택까지 확대 적용해 인천검단 지역에서 총 2건의 공모를 추진했다. 분양주택은 인천검단 AA-21BL은 다양한 화초와 감각적인 수경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숲과 정원이 있는 도심 속 치유공간’을 콘셉트로 공모를 진행했다. 임대주택은 인천검단
LH가 지난 5일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공사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Clean 심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LH는 이번 공사가 토목분야 턴키 공사 사상 최대규모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운영과 심사위원의 청렴한 심사, 입찰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는 제15기 LH 기술형 입찰 심사위원과 입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공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관IC~연평IC에 이르는 지상 국도를 지하화하는 작업이다. 지하차도 4.8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온은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에서도 가장 빨리 크고 있는 기업”이라며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서로를 믿으며 다 같이 한 방향으로 열심히 노를 젓자”고 말했다.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SK On, Drive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최 수석부회장은 SK온의 빠른 성장에 대해 말하며 ‘특정인의 탁월한 능력보다는 모든 구성원의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고 SK온은 6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한 행사에는 최 수석부회장,
기아가 전동화 중심의 중장기 사업 전략 강화를 통해 2030년 글로벌 시장 430만 대 판매, 전기차 160만 대를 비롯해 친환경차 238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기아는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송호성 사장은 주주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송 사장은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기아는 올해 목표치 320만 대 대비 34.4% 증가한 430만 대를
DL이앤씨는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3개의 하수처리시설을 최신 고도처리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시설로 현대화·집약화·지하화하는 프로젝트다.지난 1987년 가동을 시작한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은 노후화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늘어났을 뿐 아니라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진 상태다. 또 도시 확장으로 처리장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생활 시설 등이 들어서며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 민원이 급증, 시설 현대화에 대한 요구가 지속돼 왔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등이 후원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가 예선에 참가할 연주단체를 모집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GMF는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열리는 전국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예선 접수는 하트-하트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연주 동영상 등과 함께 다음 달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중국 리튬화합물 제조업체 야화(Yahua)와 아프리카 모로코 지역에서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모로코는 미국, EU와 FTA 체결국으로, 이번 업무혁약을 통해 양극재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공급망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설명했다.수산화리튬은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과 합성하기 쉬워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
LH가 지난 3일부터 LH영구임대주택단지 67곳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하고, 입주민에게 더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사업은 단지 내 주거복지 전문인력이 상주해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공동체 활성화 등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주거복지사가 배치된 영구임대주택단지는 LH가 운영하는 15곳이었지만 올해부터는 국고 지원을 받아 배치 대상이 전국의 모든 500세대 이상 영구임대주택단지로 확대된다.LH는 하반기에 44개 단지 등 연내 총 111개 단지에 주거복지사를 배치
삼성전자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한을 맞아 부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오는 10일까지 부산광역시 광안, 구포, 대연, 동래, 사하, 센텀, 해운대 등 7개 삼성스토어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삼성전자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설치한다.삼성전자는 부산 도심 곳곳에서 현수막을 통해 ‘WORLD EXPO 2030 BUSAN, KOREA’라는 영어 명칭을 부각하고, 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