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 새벽 구속됐다.전직 대법원장이 구속된 건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로 오늘은 사법부 71년 역사에서 '치욕의 날'로 기록되는 날이다.사실 법조계에서 조차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영장 발부를 쉽게 점치지 못했다. 오히려 기각될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니냐는 전망이 우세했다.하지만 25년
[데일리그리드=김수빈 기자](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대외협력집행위원장 임재열 / 이하 민간분과위)는 오는 1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4일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육료 현실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민간분과위 1~4개 시·도지부로 구성된 그룹이 돌아가며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청약제도 무엇이 바뀌었나12월 11일부터 무주택자의 지위가 강화되고 우선공급물량 배정도 늘어나는 등 주택청약제도가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었다.어떤 내용이 변경되었는지 문제는 없는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자.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분양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가 된다는 것이다.지금까지는 분양권을 소유했더라도 입주하기 전까지는 무주택으
[데일리그리드 = 민영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유아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채용비리와 관련된 고발을 당해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어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2년간(2017~2018) 서울시교육청이 유아교육전문직원을 선
[데일리그리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기준 PLS 제도가 농업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반을 편성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도 농기원은 작물별 등록농약 안내, 수확 전 마지막 살포일 및 사용횟수 등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기술지원, 식품위생법 및 농약관리법 등 PLS 관련법규 안내와 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딸기와 참외 등 겨울철 시설재배 작물의 경우 수확이 3~4일 만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농약 사용이 제한되고 그로 인해 점박이응애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소외 아동을 데려와 보호해 '천사 의사'로 명성 높은 60대 남성이 구속됐다.경기 분당경찰서가 9일 밝힌 바에 의하면 '천사 의사'로 불리던 60대 원장 김모 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레법 위반 등 혐의로 형사 입선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현재 '천사 의사' 김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일부 공무원들과 산하 기관내에 오피스와이프(실제 부부나 애인 관계는 아니지만 직장에서 아내보다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여성 동료를 일컫는 말)나 오피스 허즈번드를 두고 생활한다는 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문이 실제로 벌어지는 사건이 발생 파문이 일고 있다.9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일하는 연수구청 산하 ㅇㅇ센터에서
[데일리그리드]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국내 최대의 불법복제만화공유사이트인 ‘마루마루’의 운영자 2명을 적발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해당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8일에 발표했다. 문체부는 작년 5월,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과 함께 서버를 해외로 이전하여 불법복제물을 유통하는 사이트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고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총 25개의 사이트를 폐쇄하고 그중 13개 사이트의 운영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입건된 운영자 A씨는 국내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미국의 도메인 서비스업체를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벤처회사 '마커그룹' 대표 송명빈의 사생활이 드러나 뜨거운 감자다.한 매체는 6일 법조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마커그룹' 손명빈 대표가 2004년 이름이 '송진'이었을 무렵 폭행 혐의로 여섯 차례 처벌받은 이력이 있다고 공개해 시선을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배우 손승원이 후배 배우 정휘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덤터기 씌우려다 들통났다.손승원은 지난 12월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점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부친 소유 벤츠 승용차로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손승원은 아무런 조치
대전지방법원 형사 6단독은 2018. 12. 12.경 대전지방법원 2018고단 0000 사기사건에서 여러 지인들로부터 금전을 편취한 A씨 등 피고인 부부 2명에 대하여 판결 선고를 하면서 남편인 A씨만 징역 3년에 처하고, 그의 처 B씨는 집행유예의 판결을 하였다.이 사건은 대전형사전문변호사 백홍기(종합법률로펌 보담 대표변호사)가 변론을 맡았으며, 피고인들
[데일리그리드 충남=장인진 기자] 지난 11월 22일 유성기업 임원을 무참하게 폭행한 노조 관계자 중 2명이 26일 구속됐다.조사를 마친 충남지방경찰청(치안감 박재진)은 피의자 11명 중 폭행가담 정도가 심했던한 A씨(38세)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이날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CCTV 판독 및 관련자 조사를 통해
극우 성향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남성 13명이 검거됐다.경찰은 금일 일베 사이트에 '여친 인증'이라며 여성의 신체 사진을 게시한 13명을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날 입건된 이들은 대부분 20~40대 보통의 직장인과 대학생이며, 주변의 관심을 받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중
등촌동 살인사건 피해자의 세 딸이 피의자인 아버지의 얼굴과 신상을 직접 공개하면서 신상공개 기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등촌동 살인사건 피의자의 신상 공개 게시물을 올린 둘째 딸 A씨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살인자가 돌아가신 엄마와 저희 가족 중 누구를 죽일까 저울질했다"며 "여기서 더 감형되면 안 된다"고 전했다.이어 "그 사람은 지능
최근 검찰에서는 보이스피싱을 서민에게 위협되는 조직적 범죄로 규정하고 엄격히 처벌하고 있다. 또한 단순 가담자들도 엄벌한다는 원칙하에 이들을 구속기소하는 경우도 많다. 그 결과 보이스피싱에 연루된 사람 중에는 단순가담자임에도 불구하고 범죄조직에 속아 구속 수감된 경우도 많다. 대구형사전문법률사무소 석률법률사무소가 알려주는 보이스피싱 단순 가담자들의 유형은
[데일리그리드 = 이덕기 기자] 21세기는 자기 PR의 시대다. 자신을 드러내는데 있어 간과할 수 없는 요소가 바로 패션이다. 패션과 개성은 떼려야 뗄 수 없다. 패션이 곧 개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의류, 모자, 신발, 가방, 시계, 액세서리 심지어 화장까지 나를 좀 더 빛낼 수 있는 패션 수단으로서 그 기능을 다한다. 타투도 마찬가지다. 젊은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성제약을 압수수색해 뜨거운 감자다.복수 매체에 의하면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은 어제(17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동성제약 본사와 지점 5곳을 압수수색했다.식약처는 동성제약이 약사와 의사 수백명에게 100억 원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동성제약 압수수색 과정에서 판촉비·의약품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법정에서 조재범 전 빙상국가대표 코치의 부당한 행동을 낱낱이 폭로했다.어제(17일) 수원지방법원에서는 조재범 전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심석희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증인으로 참석해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심석희는 법정서 조재범 전 코치에게 초등학교
[데일리그리드] 장애인 보조금 부정수급 관련 세금계산서 허위발행, 요양급여 부당청구, 연구원 허위등록 등의 부패행위 신고자 29명이 보상금과 포상금을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장애인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자에게 7,65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부패신고자 29명에게 6억 2,962만 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난 11월 지급했다. 이들의 신고로 이루어진 직접적인 공공기관의 수입 회복 등은 34억 2,684만 원에 달한다. 이번 지급된 보상금 중 가장 많은 7,650만 원을 받은 부패신고자는 ‘업체 대표가 구매서류를 조작하고, 세
[데일리그리드 = 이덕기 기자] LG전자가 건조기 신제품 예약판매과정에서 안전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2일 LG전자가 KC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LG트롬 16KG 대용량 건조기 모델 RH16KH와 RH16VH를 예약 판매한다는 민원이 접수돼 제품안전관리원이 조사에 들어갔다.LG전자 측은 “실무선에서 배송 전에만 안전인증을 받으면 되는 것으로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