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의뢰, 미디어리서치 조사[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건설사 대표를 지낸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의 대규모 공사 수주 의혹이 커지고 있다. 박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했던 지난 5년 동안 가족이 대주주로 있는 건설사들이 피감기관인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산하기관 등으로부터 1,000억원가량의 공사를 따내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본인과 가족이 지배하는 건설사가 피감기관에서 수천억원대의 공사를 수주했지만,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경쟁 전자입찰제도를 통해 정당하게 공사를 수주했다"면서 “의원
[데일리그리드=안기한 기자]바른가치실천운동본부 서성근, 손종식 공동대표와 손영섭 부대표가 15일 오전 창원시 의회 정문 앞에서 무소속 최희정 시의원의 즉각적인 사퇴 촉구를 위한 시위가 진행됐다.이들은 출근길 시간에 맞춰 "2020년 6월 30일 창원시의회 의장단 선거 더불어민주당에서 의석이 상임위원장과 의장단 선거가 뜻대로 되지않아 이유에 아마도 추정되는일은 단합형 술을 마셨다고 본다.술자리에 동석한 시의원이 동시에 시민앞에 정충히 사과해야 한다" 며 "살인운전을 한 최희정 시의원을 윤리위원회 회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탈당이
정부는 이번 주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부동산 공급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그린벨트 해제가 더 이상 거론 될 수 없는 상황에서 정부는 '마른 수건까지 짠다'는 각오로 정부는 모든 수단을 강구 할 것으로 보이지만 문재인 정권 초기 부터 지난 7월10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 할 때 까지 집값을 잡겠다고 내놓은 부동산 정책은 집 값 안정과 성남 민심을 잡기는커녕 하루가 멀다 하고 '억억'(億億) 거리며 고공 상승하는 집값에 민심은 도리어 사나워졌다.오죽했으면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촛불로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지난해 7월 '청년 우파'를 표방하며 뜻 있는 인사들과 함께 새벽당을 창당했던 박결 전 자유의새벽당 대표(35)가 지난 2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새벽당 탈당하고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당시 박결 전 자유의새벽당 대표는 "힘든 상황에도 멋진 수트를 차려 입고 좌익 주사파들을 압도하는 그런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박 전 대표는 지난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관해 "이번 총선 결과로 인한 미래통합당의 가장 큰 문제는 정체성을 포기한 것"이라면서 "
사람들은 삶을 리셋하기 위해 가끔 위인전이나 인물전을 읽는다.아무 생각 없이 그냥 읽는 것 보다는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 가 위인속으로 빙의(憑依)돼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해본다.혹시 누군가의 초상화를 그려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이야기다. 초상화의 가장 큰 미덕은 닮게 그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실물과 닮은 데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때론 실물보다 젊게, 실물보다 아름답게, 그리고 실물보다 더 늘씬하게 보이길 원한다. 이는 무기력한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다.위인전과 인물전은 일견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
[데일리그리드=정진욱기자] 어제 20일(월) 방송된 ‘스트레이트’에서는 제21대 총선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탄생한 준연동형비례대표제, 그러나 정치개혁의 첫발은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이라는 꼼수에 무너졌다. 두 거대 정당인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으로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을 창당해 21대 국회 300석 중 각각 108석과 180석을 차지했다. 두 거대 정당의 꼼수에 소수 정당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취재진은 이렇게 후퇴한 정치개혁에 대해 “허점투성
내일은 향후 4년간 국민의 선량을 뽑는 투표일이지만 마음이 무척이나 무겁다.최선이 아니라 차선, 최악이 아니라 차악을 뽑아야 하는 기로에 서있기 때문이다.코로나 감염을 피하기 위한 분산투표로 이어진 면도 있지만 지난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26.9%로 20대 총선(12.2%)의 두 배를 훌쩍 넘는 등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정상적인 선거라면 집권 3년째를 맞은 정권에 대한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이 엇갈려야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정책과 공약 대신 그 자리에는 흑색선전과 도를 넘는 저질스런 망언과 망발로 채워졌다.우리 정치의
막말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 속에 대한민국의 선량을 뽑는 21대 총선의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시작해 이틀간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전투표는 2012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도입된 이후 전국 단위로 처음 실시된 것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다.역대 사전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 11.5%, 2016년 20대 총선 12.2%, 2017년 19대 대선 26.1%, 2018년 지방선거 20.1%를 기록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유권자 10명 중 7명 이상은 4·15 총선에 적극적으로 투표할 의향이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지난 1일과 3일 연이은 김종인 위원장과 이은재 대표의 만남이 언론의 관심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 미래통합당 선거사무소를 찾은 이은재 한국경제당 대표와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조우한데 이어 김 종인 위원장이 지난 3일 오전 한국경제당 정책발표회장을 찾아 “한국경제당은 당명 그대로 경제를 내세운 정당인만큼 앞으로 한국 경제의 앞날 을 위해 심도 있는 정책들을 준비해주기 바란다”는 당부까지 한데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양 당 간의 통합이나 제2 비례
[데일리그리드=민영원] 미래통합당(인천 미추홀 을)안상수 국회의원 후보는 윤상현 후보의 불법,탈법 선거운동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 내용이다.지금 인천 미추홀(을)은 80년대식 흑색선전은 물론 불법·탈법 선거가 자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한 조사와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20일(금) 미래통합당 공천에 탈락한 윤상현 후보는 탈당했고, 당원 2,650명도 공천에 반대하여 동반탈당했다는 기사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홍보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 인천시당에서 탈당한 당원들을 대상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서병수 전 부산시장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삭발을 감행했던 부산진갑 정근 예비후보가 23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당 지도부의 '공정화'를 절실히 기대하며 오랜 고민을 했다. 오늘 23일 아픈 청춘들과, 극단적 진영 싸움에 환멸을 느낀 보수ㆍ중도 유권자들과 함께 '아파하는 세상'을 고치고자 탈당과 함께 무소속 시민후보로서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바이러스 앞에서 한없이 무기력한 정권, 사사건건 진영논리에 빠져 국정을 파탄 내는 여야 정치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부산진갑에서 미래통합당의 전략공천을 받은 이후 17일 서범수 전 울산청장이 울주군 경선에서 승리하며, 같은 당에서 형제가 나란히 공천을 받는 소위 '형제 공천'이 현실화 됐다.문제는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사천' 논란 등으로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의 아들이 '국회의원 세습' 논란으로 탈당하는 등 최근 정권의 사유화에 국민들이 혐오감을 느낀다는 것이다.때문에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발표 이전에는 서병수 전 부산시장의 공천 가능성을 낮게 봤다.서 전 시장의 동생이 이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양산을 털고 대구로 말머리를 돌렸다.홍 전 대표는 12일 오후 경남 양산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달 5일 자신을 경남 양산을 공천에서 배제한 걸 두고 '협잡'이라고 강하게 비난하면서 당 공관위 결정에 승복할 수 없다며 대구에 출사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홍 전 대표는 "오늘(12일)로 저는 양산을 지역구 출마를 포기하고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
민주당 금천구 전략공천 저지를 위한 결성민주당 재심위, 또다시 재심신청을 반려. 차성수 예비후보, 지도부에 탄원서와 함께 주민 10,584명의 서명부 전달[데일리그리드=노익희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선출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금천지역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하고 3월 8일 최고위원회에서 최기상 판사의 전략공천을 의결했다.이와 관련해 금천지역에서는 지난 2월21일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금천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 요청한 이후부터 당의 전략공천 고려에 대한 적극
민주당 금천구 전략공천 저지를 위한 결성3월초부터 서명운동(5,330명), 삭발투쟁(2회차)등 투쟁의 강도 거세져10일 차성수 예비후보, 전략공천 재심 신청 주목[데일리그리드=노익희 선임기자] 8일 더불어민주당이 최기상 전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를 서울 금천에,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서울 용산에 각각 전략공천했다. 이들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던 이목희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이상 서울 금천),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서울 용산) 등은 낙천했다. 금천구에 전략공천된 최 전 판사
[데일리그리드=정진욱기자] 17전 16승 1무. 한국 여자 프로권투 사상 최초로 WBA 여자 페더급과 슈퍼페더급을 석권한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가 12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한다.프로 데뷔 후 13년 동안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무패의 챔피언 최현미 선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파이팅 포즈를 선보이며 등장부터 스튜디오를 압도했다. 이동욱은 상처로 가득한 챔피언의 주먹에 감탄하며 WBA(세계권투협회)와 IBF(국제복싱연맹)의 통합 타이틀매치를 앞둔 최현미 선수와 이야기 나눴다.특히 그녀가 훈련 중인 미국의 체육
500여개 정당·단체, 통합신당에 참여…덩치는 '매머드'‧ 과정은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진정한 통합은 비워야 채울 수 있어…통추 참여 지도부와 전‧현직 국회의원, 스스로 '불출마' 선언 해야 국민과 정치권에서는 범(汎)중도·보수 통합신당이 여전히 대통합 실현 가능성에 회의론을 제기하면서 소통합이나 중통합에 그칠 수 있다는 비관론이 만만치 않다.중도·보수 통합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1차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통합신당에 참여하는 세력을 1차 규합했다고 한다. 통합신당의 면면을 살펴보면 500여개의 정당·시
4·15 총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등 몇몇 정당과 단체들이 보수 통합이라는 운을 떼고 있지만 갈 길은 '산 넘어 산'이다.보수통합이 논의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당 대표는 조국 논란이 한창이던 지난해 8월 광화문집회에서 "자유우파 통합을 위해 나를 내려놓고 죽을 각오로 앞장서겠다"고 했고, 유승민 의원을 주축으로 창당한 새보수당은 바른미래당을 나오기 전인 지난해 10월 '통합 3원칙(탄핵의 강 건너 개혁보수로 새집 짓기)'을 제시하는 등 이미 작년부터 보수통합 열차는 '
21대 총선을 100여 일 앞두고 미국에 체류 중인 안철수 전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고 밝혔다.지난 1년 4개월간의 해외 체류 생활을 마무리하고 국내 정계 복귀를 선언하면서 그의 행보가 정계개편 논의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여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복귀이유에 대해 "이념에 찌든 기득권 정치 세력들이 사생결단하며 싸우는 동안 우리의 미래, 우리의 미래 세대들은 계속 착취당하고 볼모로 잡혀 있을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끈질긴 추적 저널리즘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오늘(16일) 방송에서는 지지부진한 ‘패스트트랙’ 수사 상황과 온라인 지하 세계 ‘다크웹’의 실태를 고발한다.검찰, 사건 가져간 지 석 달째... 한국당 의원 조사는 거의 안 돼 한국당이 주장하는 ‘불법 사보임’은 정말 불법이었나?지난 4월 국회에서 벌어진 ‘패스트트랙’ 충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의안과 사무실에서 민주당 관계자의 법안 제출을 몸으로 막고, 사개특위 회의에 참석하려는 다른 당 의원을 감금하기도 했다. 한국당 측은 “여당의 불법 사보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