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이시후]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이사장 이윤태)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가 주최하고 2020브랜드평가위원회, KBBA브랜드가치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 시상식은 사회와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는 분야별 우수 브랜드와 자랑스런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협회는 이번행사에서 상반기 브랜드 부문 33곳 과 자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카드가 끝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통합당은 28일 오전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고 당선자 총회→상임전국위원회→전국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해 ‘김종인 체제’에 대한 명분 쌓기를 시도했으나 당헌 개정을 위해 소집한 상임전국위원회가 정원 45명의 과반을 채우지 못해 불발됐다.전국위는 표결이 가까워질수록 분위기는 삭막해지며 여기저기서 고성·욕설이 터져나오는등 민주적 토론과 설득의 범위를 한참 넘어선, 그야말로 '난장판 콩가루' 그 자체였다.이날 밤 김재원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과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23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강제 성추행 파문으로 전격 사퇴를 결정한 가운데, 야권과 부산공무원노조 등이 성명을 내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생당 부산시당은 논평을 통해 "오 전 시장이 의도적으로 사퇴 시점을 총선 이후로 미뤘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에서는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중앙당은 그렇다치더라도, 총선 시기에 민주당 부산선대위에서 이같은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며 "사퇴와 관련한 '제안'이 명백히 사실이라면, 이는 총선 결과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
[데일리그리드=정진욱기자] 오늘 20일 방송되는 ‘스트레이트’에서는 여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린 제21대 총선을 결산했다. ‘87년 민주화’ 이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일 정당이 얻은 최대 의석수 180.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꼼수에 대한 비판이 만만치 않았지만, 유권자들은 ‘꼼수에 대한 심판’보다는 ‘국정 운영의 안정’을 택했다.180대 103, 하지만 거대 양당에 대한 민심이 이렇게 큰 격차를 보인 것은 아니었다.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1인대표제의 착시 현상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수도권 지역구 의석수는 103 대 16,
[데일리그리드=이시은 기자] 지난 21대 총선에서 인천대 출신의 국회의원 3명이 당선됐다.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정의당 배진교(비례), 더불어시민당 이동주(비례) 등 3인이다.김교흥(정치외교학과 81학번) 당선인은 1986년 인천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사무총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총선에서 서구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배진교 당선인(토목공학과 86학번)은 1989년 총학생회 사회부장 출신으로 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 남동지부장, 남동구청장, 인천광역시
[데일리그리드=노익희 선임기자] 4·15총선을 하루 앞둔 금천구 표심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에 반발하고 있는 금천구민의 성난 민심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차성수 후보를 지지하는 쪽으로 표출되고 있기 때문이다.금천구호남향우회 5명의 역대 회장들(최병순 회장, 강승원 회장, 나이균 회장, 이충열 회장, 정평우 회장)이 차 후보 지지대열에 합류했다. 12일 금천구 정의당과 민중당이 차성수 무소속 후보 지지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두환 민생당 금천구당협위원장(서울시당위원장)도 차 후보 지지대열에 합류한 후
[데일리그리드=이시은 기자]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천시 원미구(갑) 선거구에서 김경협 후보 등과 혈투를 벌였던 황인직 국민의당 전 후보가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이음재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혀 선거 막바지에 부천시 갑 선거구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황인직 전 후보는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 부천시 원미구(갑) 지역위원장과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하였다. 특히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부천시 4개 선거구 국민의당 후보 중 제일 높은 22.91%의 득표를 한 바 있으며, 이음재 후보도 지난 4년 전 34.64%를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한국경제당은 오늘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텐트서 발생한 불미스런 일에 대한 막말논란과 세종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여성의원의 입장을 밝혔다.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가 세월호 유가족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점에 대해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제명조치를 단행했지만 여성비하 발언을 일삼은 민주당 홍성국 후보의 막말은 개의치 않게 생각하는것은‘내로남불’에 ‘철면피’ 정당 이며 즉각 제명하라고 강력히 촉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삼고초려'(三顧草廬) 끝에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4.15 총선 지휘에 나서며 그의 첫 일성(一聲)은 " '못살겠다. 갈아보자!' 이게 민심이다." 라며 "문재인 2년에 나라를 다 말아먹으므로 실정을 참을 수 없어 나왔다"고 수락 이유를 밝혔다.김 위원장의 정치 궤적은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변화무쌍'(變化無雙)하고 '전무후무'(前無後無)하다.어떤 사람들은 단 한 번도 힘들다는 비례대표로만 5선 국회의원을 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YS와
[데일리그리드=김진수 기자] 김병준 후보는 “세종시를 미래한국의 중심 도시로 만들 꿈을 꿨던 사람으로서 지금의 세종 현실은 좀 답답합니다. 우리 같은 사람이 와서 애당초 가졌던 꿈을 살려내고, 시민들과 함께 그 같은 생각을 나누면서, 이것을 현실로 만들자고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그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국제인터넷기자협회(간사 신종삼)는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에 출마한 주요정당 후보자들과의 공동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그는 출마 이유는 단 하나라며, 세종이 가
더불어민주당이 8일 진보 성향 시민사회 원로들이 추진 중인 비례정당 창당을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책임회피용 술책이며 꼼수에 불과하다. 정말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민주당은 군소정당의 사표(死票) 방지와 다당제 확립을 명분으로 선거법을 개정했고, 그것이 국민이 원하는 정치개혁이라고 내세웠다.이런 맥락에서 최근까지만 해도 미래한국당 창당을 '위성 정당', '가짜 정당'이라며 '의석도둑질'이라고 맹비난했던 사실을 국민 모두는 기억하고 있다.국민 보기에 부끄럽고 창피하지도 않은가?아무리 제1당을 빼앗기면 안된다는 절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일명 태호·유찬이법이라고 불리던 ‘어린이 생명안전 법안’ 중 하나인 어린이 통학차량 관리 강화 체육시설법 개정안이 지난 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작년 5월 인천 송도 유소년 축구클럽 차량 교통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8살 동갑내기 김태호 군과 정유찬 군이 숨진 이후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취지로 정의당 이정미 의원(`19.6.27), 민주당 안민석 의원(`19.8.30), 미래한국당 한선교(`19.10.22) 의원 등이 각
[데일리그리드=강영환 기자] 4.15 총선에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전략 공천된 가운데, 에브리뉴스가 공천확정이 안된 미래통합당의 홍준표 전 대표, 정의당 권현우 예비후보 간의 후보 지지도 등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2020년 2월27일부터 3월1일까지(4일간) 실시했다.에브리뉴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세 명의 후보가 출마한다면 어느 후보를 지지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홍준표 44.4%, 김두관 36.3%, 권현우 5.8% 순으로 조사 되었다.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정의당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 의석(총 30석)을 독차지할 가능성이 커지자 민주당이 원외 진보정당 및 시민사회단체들과 연합해급기야 닥치고 '선거야합'을 하기로 했다.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마각'을 드러낸 꼼수라 할 수 있다.민주당 지도부는 그동안 정치 발전을 위해 비례의석 손해를 감수하겠다고 공언해 왔으나,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선거공학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위성정당 창당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고작 '통합당이 원내 1당을 차지하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 한 것은 이는 스스
500여개 정당·단체, 통합신당에 참여…덩치는 '매머드'‧ 과정은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진정한 통합은 비워야 채울 수 있어…통추 참여 지도부와 전‧현직 국회의원, 스스로 '불출마' 선언 해야 국민과 정치권에서는 범(汎)중도·보수 통합신당이 여전히 대통합 실현 가능성에 회의론을 제기하면서 소통합이나 중통합에 그칠 수 있다는 비관론이 만만치 않다.중도·보수 통합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1차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통합신당에 참여하는 세력을 1차 규합했다고 한다. 통합신당의 면면을 살펴보면 500여개의 정당·시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총선 승리로 거침 없는 개혁에 나서겠다"며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국회가 바뀌고 정치가 바뀌고 나라가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당의 목표는 20% 이상 득표와 다수의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총선 목표를 밝혔다.심 대표는 "이번 총선은 미래를 위한 선거이기 때문에 정책을 중심으로 경쟁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는 없다고 말했고, "호남은 민주당이 지배하고 있지만 정의당이 미래를 놓고 벌이는
[데일리그리드=강영환] 허본좌 허경영씨가 지난해 9월 국가혁명배당금당(당 대표 허경영, 이하 배당금당)을 창당하고 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등록한 이후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21대 국회의원선거가 채 9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허경영대표가 이끄는 배당금당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예비후보자 수가 전체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기자연합회(이창열 회장)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소재 모처에서 배당금당 허경영 대표를 초청 기자회견을 가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의하면 1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1호'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이 30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공수처 법안을 일방 처리한 데 반발하며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했다.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공수처 법안 처리 직후 국회에서 2시간 넘게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하지만 한국당 의지만으로는 의원직 총사퇴가 이뤄지기는 어렵다.국회법상 '국회의원 사직'이 현실화하려면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27일 공직선거법 개편안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동의 없이 몸싸움과 고성 속에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일파만파 파장이 일고 있다.1야당인 한국당은 개정안에 반대하며 지난 23일 밤 9시 49분부터 26일 0시까지 무려 50시간 11분 동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했지만 이른바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밀실야합으로 짬짜미한 선거법 개정안을 막아낼 수가 없었다.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게임의 룰'인 선거제 개편안이 제1야당의 동의 없이 여
2016년 2월 민주당의 테러방지법 반대 토론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진행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23일 오후 9시 49분 시작돼 26일 0시를 기점으로 '51시간 10여 분' 만에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면서 민주주의는 자동으로 멈춰 섰다.지난 4월 선거법과 사법개혁 법안 패스트 트랙 지정을 두고 벌어진 여야 몸싸움, 국회의원 감금 사태를 촉발한 선거법 개정안이 무려 8개월여만에 '4+1'(더불어민주당·바른 미래 당·정의 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밀실야합으로 국회 본회의 통과가 '초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