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윤소하 의원이 흉기와 협박편지, 죽은 새가 담긴 택배를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서울 영등포경찰서와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경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서 흉기와 부패한 새 사체, 협박편지가 담긴 정체불명의 택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협박편지는 자신을 '태극기 자결단'이라고 밝히고 윤의원을 '민주당 2중대 앞잡이'라고 비난했다. 또 '너는 우리 사정권에 있다'는 협박성 메시지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관계자는 "쌓아 둔 택배에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 열어 보니 죽은 새와 커터칼, 편지가 나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고(故) 이희호 여사의 장례를 이낙연·장상·권노갑이 위원장을 맡아 진행한다.김대중평화센터는 이희호 여사의 장례를 주관할 장례위원회의 위원장을 이낙연 국무총리와 장상 전 국무총리서리, 민주평화당 권노갑 고문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는 고문으로 참여한다.부위원장은 박지원 의원과 최용준 전 천재교육 회장 등이 맡을 예정이다.장례위원은 아직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백명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오늘(23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많은 정치권 인사들이 추도식이 열리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모친상으로 불참할 것을 전했다.노무현 재단 측은 이날 2시에 열리는 추도식에 7천명 이상의 시민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시민을 위해 좌석 3천개와 4천5백인분의 무료점심식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또한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을 알렸고 자유한국당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생리대 유해성이 제기된 후 3년 간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의 노력을 평가하고 항후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오늘(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이날 열리는 공동토론회에서는 그간 환경부의 건강영향조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생리대조사 현황과 과제가 논의된다.생리대 유해성 논란에 대한 국민소통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정미 의원(정의당), 정의당 여성위원회, 생리대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네트워크(생리대행동), 대한예방의학회
여야의 도 넘은 ‘막말 정치’ 퍼레이드속에 국정은 마비되고 민생은 올 스톱이 되고 있다.지난 11일 대구 집회에서 한국당의 나경원 원대대표의 '달창' 발언을 비롯해,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황교안 대표의 광주행에 대해 '사이코 패스' 수준, 한국당 김현아 의원의 문대통령을 향해 '한센병' 발언 등은 입에 차마 담을 수 없는 혐오스런 발언으로 국민은 아연실색 하고 있다.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은 5·18기념사에서 '독재자의 후예'라고 표현했고, 제1야당 대표는 '좌파 독재자'라고 서로 비난하고 5·18 기념식 후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발사체를 발사하자 각 정당이 일제히 비판했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통상의 군사훈련 수준의 발사실험으로 보이지만, 최근 북미·남북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 이런 군사 조치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유감스럽다"고 밝혔다.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논평에서 "문재인 정권 들어 북한에 끌려다니면서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는 제대로 응수하지 못했다"며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북한의 태도 변화에만 의존하는 우리의 대북정책이 얼마나 덧없는 허상인지를 보여줬다"고 했다.바른미래당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분기별로 실시한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 주변 대기질 모니터링 결과 발암물질 1등급인 벤젠이 기준치를 넘은 적이 없어 조사 자체가 중단됐다.2014년 10월28~30일까지 sk인천석유화학 주변 8곳에 대한 대기질 2차 대기모니터링 측정결과, 2.52~2.71ppb(평균 2.58ppb)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젠의 연평균 대기환경기준은 1.5ppb이다.당시 모니터링에서는 1차보다 2차에서 크게 높았으며 유독물질인 톨루엔의 경우 최고 48.8ppb까지
[데일리그리드=남승현 기자]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100년 만에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1919 유관순(감독 신상민)’이 국회를 찾아간다.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4일 오후 2시 국회 대회의실에서 "100년 전 소녀들이 남긴 그날의 가장 생생한 기록, 영화 ‘1919 유관순 ’의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919 유관순’은 만세로 나
2017년 정당 후원금 1위를 차지한 정의당이 지난해 모금액에서도 선두를 지켰다.금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하면 지난해 중앙당 후원금의 경우 소수 정당인 정의당이 16억9431만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이 금액은 전년도 모금액에서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7월 별세한 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에 대한 조문 물결이 더 많은 후원으로 이어졌다는
김경수 지사 판결에 대해 ‘적폐 판사의 보복 판결’로 프레임을 짜놓고 ‘판결 불복을 선동하고 있는 집권당의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국민은 개탄을 넘어 공분(公憤)하고 있다.민주당 일각에서 주장하는 재판장이었던 성창호 부장판사를 탄핵해야 한다는 왜곡된 주장과 논리를 바로잡아도 시원찮을 판에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한 술 더 떠 “사법부 요직을 장악하고 있는 양승태 적폐 사단이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있다”며 김경수 재판에 유죄 선고에 대해 사실상 ‘재판 불복’ 의사를 밝히며 사법부에 '선전포고'를 단행 했다.김 지사 재판 결과에 불만을
여야 5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선거제 개혁 논의에 착수해 내년 1월 임시국회를 열어 선거제도 개혁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일단은 정치개혁 방안의 단초를 열었지만 합의 과정까지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았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단식 투쟁까지 불사한 소수 야당 대표들의 거센 요구와 변화와 개혁을 주문하는 여론의 압박에 마지못해 수용한 것이다.합의 내용에는 올해 말로 종료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연장해 비례대표 확대와 비례·지역구 의석 비율, 의원 정수 확대, 지역구 의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호평(好評) 보다는 혹평(酷評) 속에 취임 100일을 맞았다.지난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 공방으로 갈등이 극에 달했던 자유한국당에 구원투수로 등판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비대위 100일의 소회'라는 글을 통해"계파갈등이 줄어들었다"며 새로운 단단한 야당으로서, 또 수권정당으로서 모습으로 국민 신뢰를 얻을 것이며 정부 여당의 소득주도성장 대신 '국민성장이론'을 곧 국민들 앞에 내놓겠다고 밝혔다.하지만 김 위원장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우세한 것이 사실이
[데일리그리드=김수빈 기자]"더클래스 효성은 메르세데스-벤츠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분들께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위 글귀는 더클래스 효성의 홈페이지에 게재한 배기영 대표의 글 중 일부내용이다.더클래스 효성은 최근 일부 VIP 대상으로 '파격할인'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위 글귀에 대한 진실성 여부에 대
국회 정무위원회가 부실 경영과 채용비리 혐의 논란을 빚고 있는 금융권 수장들을 이번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형평성 논란을 자초했다.1일 국회 정무위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재계 총수들의 증인 채택이 증인 신청 사유에 부합하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금융계 수장들을 국감 증인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한 술 더 떠 여야 간사 간의 합의를 통
어느 보수 성향 지인의 말이, 경남지사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될까 걱정되어 밤새 개표방송을 지켜보았단다. 늘 보수정당 찍던 분이 왜 그러느냐 했더니 그 답이 이렇다 . “거기서 이기면 이대로 어찌 해보겠다고 할 거야. 그 꼴을 또 봐.”중간선거는 대개 정부여당에 대한 중간평가가 된다. 그래서 중립적 입장을 지닌 사람들이 대거 정부여당을 견제하는 쪽
어느 보수 성향 지인의 말이, 경남지사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될까 걱정되어 밤새 개표방송을 지켜보았단다. 늘 보수정당 찍던 분이 왜 그러느냐 했더니 그 답이 이렇다 . “거기서 이기면 이대로 어찌 해보겠다고 할 거야. 그 꼴을 또 봐.” 중간선거는 대개 정부여당에 대한 중간평가가 된다. 그래서 중립적 입장을 지닌 사람들이 대거 정부여당을 견제하는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조남주 작가의 저서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82년생 김지영'은 올해 상반기를 이끈 책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영풍문고가 6월 발표한 '2018 상반기 베스트셀러 결산'에 의하면 '82년생 김지영'은 베스트셀러 1위다.'8
[데일리그리드 경기=강성덕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취임 이후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과 첫 만남을 갖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 당파를 초월한 협력을 다짐했다.이재명 도지사는 3일 오전 국회에서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 36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경기도정을 하는데 있어서 당을 가리지 않고 어떤 것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가지고 판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SPC그룹의 허희수 부사장이 마약 혐의로 구속되자 SPC측은 허 부사장을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하겠다는 발표 배경에는 불똥이 허영인 회장에 튀는 것을 막기 위한 특단의 고충수라는 여론이다.허희수 부사장의 구속 소식에 회사 분위기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도 허 부사장에 대한 평이 나쁘지 않았고 윤리적이고 문제될
與野가 한자리에 모여 국회 특수활동비를 완전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 세금을 마치 ‘눈먼 돈’처럼 쓰다가 여론의 매서운 비판이 정치권을 때리자 겨우 이제서야 국회 특활비 폐지를 결정한 것은 晩時之歎이다. 하지만 '억지춘향'식으로 안 국민의 세금이 눈먼 돈, 쌈짓돈으로 전락한 국회 특활비 혜택을 가장 많이 누려 온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