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부산 남구갑에서 당선된 미래통합당 박수영이 "3040은 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며 세대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박 당선인은 본인의 SNS에 "말이 잘 통하지 않는 3040과는 달리 20대는 얘기가 된다"며 "이 20대가 몇 년 지나면 3040이 되는데, 잘못된 반복학습으로 고착화되기 전에 호흡을 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경로당 가서 우리편 확인하고 안도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중앙당이나 시당에서 포럼 형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강사도 소개해줘야 한다"며 "시간이 많이 들고 때론 피곤하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로 전환할지, 현행 대표 권한대행 체제에서 조기 전당대회를 치를지 등을 현역 의원과 21대 총선 당선인 142명 중 140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자는 의견이 조금 더 많았던 것으로 나왔다.만약 김 전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비대위가 출범된다면 지난 2010년 김무성 비대위 이후 여덟번째 비대위 체제로 이번 총선에서 역대급 참패를 당한 미래통합당의 재건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하지만 김종인을 선장으로 한 비대위는 출발전 부터 여전히 많은 난관에 부딪
[데일리그리드=민영원] 미래통합당을 비롯해 영국 보수당, 미국 공화당, 독일 기독교민주당 등이 가입하고 있는 세계적인 중도-보수정당 연합체, 국제민주연맹(IDU: International Democrat Union)은 태영호 당선인의 국회의원 당선을 특별히 축하했다.IDU는 한국시간 2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한 공개 메시지에서 "한국 총선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며 이는 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 것이다. 앞으로 국회의원으로서 건승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한편, 태영호 당선인은 IDU 의장인 스티븐 하퍼(Stephen
[데일리그리드=배심원]희망원(고아원)교사, 정신질환아이 세탁기에 넣고 학대. 이시은 기자미래통합당 낙선운동 여성 폭행한 가해자 구속수사 요청. 이준호 기자공권력 횡포에 휘둘리는 모녀구원 요청. 김은영 기자약속 어긴 인천항만공사 만행을 막아주세요. 민영원 기자00시장 관리회사의 입점상인 두번 죽이기. 도라희 기자
[데일리그리드=정진욱기자] 어제 20일(월) 방송된 ‘스트레이트’에서는 제21대 총선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탄생한 준연동형비례대표제, 그러나 정치개혁의 첫발은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이라는 꼼수에 무너졌다. 두 거대 정당인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으로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을 창당해 21대 국회 300석 중 각각 108석과 180석을 차지했다. 두 거대 정당의 꼼수에 소수 정당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취재진은 이렇게 후퇴한 정치개혁에 대해 “허점투성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 통합당은 20일 의원총회를 열었으나 비대위 체제와 조기 전당대회 개최 주장이 맞서 결론을 내지 못하는 등 황교안의 대표직 사퇴 이후 리더십 공백을 채울 중심도 잡지 못하고 비대위 전환을 놓고또 다시 내홍을 겪고 있다.당 지도부에서는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구성을 검토했지만 당내 일각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쭈물하자 급기야 김 전 위원장은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김 전위원장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솔직히 이야기해서 그 당(미래
더불어민주당 제23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다. ■ 이해찬 당대표지난주 21대 총선 이후 오늘이 첫 최고위원회의다. 이제 당은 총선체제에서 벗어나 평상심을 갖고 국정운영과 당무에 임할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사상 최고의 성원을 보내주셨다. 영남에서도 비록 의석은 줄었지만, 지역구 득표율은 큰 폭으로 올랐다. 국민들께 감사드린다. 이런 전국적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겸허한 자세로 국정에 임하도록 하겠다. 언론에서 개헌이나 검찰총장 거취와 같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현재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일리그리드=정진욱기자] 오늘 20일 방송되는 ‘스트레이트’에서는 여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린 제21대 총선을 결산했다. ‘87년 민주화’ 이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일 정당이 얻은 최대 의석수 180.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꼼수에 대한 비판이 만만치 않았지만, 유권자들은 ‘꼼수에 대한 심판’보다는 ‘국정 운영의 안정’을 택했다.180대 103, 하지만 거대 양당에 대한 민심이 이렇게 큰 격차를 보인 것은 아니었다.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1인대표제의 착시 현상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수도권 지역구 의석수는 103 대 16,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66.2%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28년 만에 투표율 최고치를 기록한 이번 총선은 국회 전체 의석 5분의 3(180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미래통합당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등 보수 텃밭에서 56석을 얻어냈지만 수도권 후보들이 사실상 궤멸, 개헌 저지선(100석)을 겨우 넘기며 참패했다. 참패 속에서도 부산 지역은 미래통합당이 18석 중 15석을 차지, 보수 탈환에 성공했다. 사실상 보수 최후의 저지선이 된 부산 지역의 당선인들을 공약, 경력, 도덕성, 득표격차, 지역연고 등 5가
더불어민주당이 2016년 총선과 이듬해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4·15 총선에서도 4연승을 하는 등 전례 없는 대기록을 세우며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민주당은 이제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국회 의석 5분의 3을 차지하는 '슈퍼 여당'으로 우뚝 섬에 따라 헌법 개정을 제외한 모든 입법 활동에서 대부분의 권한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게 됐다.4.15 총선은 무능하고 변화 없는 야당의 자멸로 평가하지만 '민심은 그 이상'이다.코로나19'사태 초반에만 해도 문재인 정권 3년의 실정에 대한 심판 기류가 강했지만 시간이 흐를수
현직 대통령 임기 중반 총선에서 개헌 이외 모든 입법활 동을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국회 전체의석 300석의 과반을 넘어 5분의 3에 해당하는 말 그대로 '슈퍼여당'이 탄생하게 됐다.이에 반해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등 보수 야당이 받아 든 '민심 성적표'는 한없이 초라하고 참담하기만 하다.선거 결과로만 봤을 때 미래 통합당은 그동안 내세웠던 '혁신'이 그저 '립 서비스'에 불과했고 여전히 '웰빙 체질'을 벗지 못했음을 반증 해줬다.하지만 미래 통합당의 선거 참패는 이미 예견됐다고 할 수 있다.선거 시작전 부터 사천에 가까운 잘못된
[데일리그리드=정진욱기자] 특집 뉴스데스크 ‘선택 2020’ 선거 개표 방송이 투표 결과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갔다.터널캠 영상으로 2부 시작을 알린 특집 뉴스데스크 ‘선택 2020’에서는 왕종명, 이재은 앵커의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1부에서 이어진 선거 상황을 전국 판세와 시도별 판세 등으로 구분하여 자세하게 전했다. 메인 세트에 직접 여론 조사 전문가가 출연해 출구 조사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한 해석을 더해, 현재 판세에 대해 시청자에게 친절하게 전달했다. 앵커 정리를 바탕으로 이어진 기자들의 리포트는 선거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하구갑 최인호 후보가 개표방송 중 지지자들에 게 인사를 하고 있다.현재 19.14%의 개표율을 보이는 사하구갑 지역은 민주당 최인호 후보가 51.72%로, 47.58%의 통합당 김척수 후보에게 앞서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미래통합당 부산진구을 이헌승 후보가 환호하고 있다.현재 개표율 62.89%의 부산진구을 지역은 통합당 이헌승 후보가 56.02%로 민주당 류영진 후보(42.78%)를 따돌리고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서병수 후보 등 미래통합당 부산 후보들이 출구조사 결과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출구조사 결과, 통합당 서병수 후보(49.6%)가 민주당 김영춘 후보(43.5%)를 약 6%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약 20% 개표가 완료된 부산진갑 지역은 서병수 후보 47.25%, 김영춘 후보 45.69%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미래통합당 연제구 이주환 후보가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약 13% 개표가 완료된 부산 연제구는 통합당 이주환 후보가 51.60%, 민주당 김해영 후보가 47.34%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갑 김영춘 후보가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 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49.6%로 43.5%의 민주당 김영춘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약 16% 개표가 완료된 부산진갑 지역은 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48.67%로 김영춘 후보를 약 4%(44.14%)차 앞서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미래통합당 부산사하을 조경태 후보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농협 다대지점 인근 교차로에서 막바지 총력 유세에 나섰다.유세 현장 주변은 지지자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내일은 향후 4년간 국민의 선량을 뽑는 투표일이지만 마음이 무척이나 무겁다.최선이 아니라 차선, 최악이 아니라 차악을 뽑아야 하는 기로에 서있기 때문이다.코로나 감염을 피하기 위한 분산투표로 이어진 면도 있지만 지난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26.9%로 20대 총선(12.2%)의 두 배를 훌쩍 넘는 등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정상적인 선거라면 집권 3년째를 맞은 정권에 대한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이 엇갈려야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정책과 공약 대신 그 자리에는 흑색선전과 도를 넘는 저질스런 망언과 망발로 채워졌다.우리 정치의